FreeCAD 모델링에서 활용할 수 있는 Datum Feature 생성하는 명령에 대해 알아보겠다. 모든 상용 3d 프로그램에서 기본적으로 다 가지고 있을 수 밖에 없는 도구이다. 좌표계를 자유롭게 움직이며 모델링을 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이다. 약간 어려울 수 있지만, 시행착오를 겪어가며 익숙하게 만들어야만 한다.
명령 아이콘
데이텀 생성 명령은 총 4가지다.
자세한 기능과 옵션들에 대해 설명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을 것 같다.
그냥 쉽게 말해 데이텀 피처, 즉 피처를 만들고 응용하기 위핸 참조 값을 생성하는 것이다.
Datum Plane
어떤 솔리드형상을 만들었는데, 복사를 하고 싶다면? 기본으로 형성되는 평면은 xy, yz, zx 딱 3개 뿐이다. 따라서 참조를 위한 평면이 필요할 것이다. 이럴 때 데이텀 평면 기능을 사용해서 추가로 평면을 만들면 된다. refernece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이라, 글로써 설명할 부분이 아니다. 개념정도만 잡고 가자.
아래와 같이 기준이 되는 면을 설정하고, 얼마만큼 offset 시킬지 정하면 가상의 평면을 만들 수 있다.
Datum Axix 데이텀 축
데이텀 축은 주로 회전을 위한 기준축을 설정하는데 사용된다. 향후 포스팅으로 강좌를 수록하겠지만, cicular or polar pattern과 같이 원형으로 모델링이 반복되는 형태의 작업을 하는 경우가 있다. 플랜지의 홀같은 경우. 이 때 바로 datum Axix를 사용하여 회전의 기준이 될 회전축을 만들어 참조하게 된다.
아래와 같이 원을 클릭하면 원의 중심점을 포함하는 축이 생성된다. 이런식으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datum axis는 다양한 작업들을 위해 응용된다.
Datum Point, 데이텀 점
기본적으로 데이텀으로 점이 필요한 경우는 곡선과 같은 것들을 제어할 때이다. 점이 있어야 스플라인을 그릴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구속에 필요한 참조 데이터가 필요한 경우에도 점을 사용할 수 있다. 데이텀 포인트를 사용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난이도 최상(서피스 모델링)에 이르러서 사용빈도가 높아지므로 본 기초강좌에서는 더 이상 자세히 다루지 않겠다.
아래와 같이 엣지의 양 끝을 선택하면, 중앙부에 datum point가 생성된다. edge의 중간값을 자동으로 잡아주는 것이다. 물론 수도 없이 많은 형태와 방식으로 datum point를 뽑을 수 있다.
Datum Cordinate System
기준이 될 좌표축을 설정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모델링 자체의 기준 좌표계가 최소 1개 이상 존재하여야 하지만, 새로운 좌표계를 기준으로 또 다른 설정을 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사용한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향후 실습을 할 기회가 있을 때 예제와 함께 설명하겠다.
결론
금번 설명에서는 데이텀이라는 개념이 무엇이며, 어떤 종류의 기능이 있고, 어떤 경우에 사용되는지 대략적으로 설명해보았다. 중요한 것은 실제 형상으로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것들이며, 피처를 만들기 위한 보조 용도로 사용된다.